육아템/ 내돈내산 26개월아기 인싸템 나비비누방울 후기

첫째는 정말 어렸을때부터
유독 비눗방울을 좋아했어요 ㅋㅋ
문화센터에서도 다른애들보다 눈에띄게 좋아했고..
비눗방울땜에 다닌다는게 과언이 아닐정도 ;;

얼마 전 하원후 놀이터에서 노는중
모르는 아기가 비누방울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노는데
같이 놀고싶어하더라구요

아 이제 사줘야겠다 생각이들어 살펴보는데
딱 운좋게 그날 톡딜에 올라와있어서 구입했어요

"나비비누방울"
톡딜로 8,400원에 구입했어요 : )
인☆를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제품이 sns에서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는 결장이 있어 쉽게 결정을 못해요^^

첫째가 좋아하는 뽀로로나 아기상어가 들어간
버블건으로 구입할까 수백번 고민을 했어요 ㅋㅌ
애들 물건 살때 뮈춰버리겠다는 ㅋㅋㅋ

조리법은 뒷면에 적혀있는대로 하면되는데
사실 설명서 안봐도 뚝딱 조립 가능하답니다
AA건전지 3개 필요해요!

조립 다 된 모습이에요 ㅋㅋㅋ
맨밑에 같이 동봉된 비눗방울 액도 채워줬어요!

어린이집에 있을때 배송받은거라
첫째 서프라이즈로 하원할때 가져갔는데
놀라진 않더라구요^^ 비싼것...

ㅋㅋㅋ 마스크땜에 코가 눌러 못생기게 찍혔지만...!

비눗방울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데, 많이 나와요!
버튼을 누르면 노래소리와 함께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노래소리 없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그치만 첫째는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첫째가 주목 받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이걸 가지고 가니
놀이터에있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시선집중이 되어 엄청 신나했답니다 ㅋㅋ
정말 안쳐다보는 사람이 없었어요
전 주목 받는거 안좋아해서 민망 ㅋㅋ

자기가 비눗방울 나오게해주고
친구들이 비눗방울 따라다니며 좋아하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왕이 된 느낌인걸까...

결국 이 날 한통 다 썼어요^^

저는 이거밖에 안써봐서 장단점을 크게 모르겠는데
제 생각에 단점은..
나비날개 부분이 너무 잘 빠진다는 것과
(날개제거하고 봉만 사용가능)
한번에 들어가는 용액용량이 적은것 같다는것...!

그외 다른것들은 다 좋은데
첫째가 가지고 노는걸 보던 부모님들 말로는
저게 봉으로되어있어 아기가 잡기 편해서 좋아보인다고
이야기들 나누시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시중에서 잘 못보던거라 특이해서
더 눈이 가나봐요!

여태 안사줬던 이유는
집에서도 가지고 논다고 할까봐였는데
첫날엔 그러다가 숨겨놓으니 해결되네요^^

아무튼 첫째를 기쁘게 해준것 같아 성공적!!
자주 데리고 나가서 비눗방울 놀이 해줘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