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아이랑 가볼만한곳 덕평휴게소 " 별빛정원 우주 " (with할로윈 )
별빛정원우주 옆 덕평자연휴게소 식당 내돈내산 후기
↑↑ 별빛정원우주 옆 덕평자연휴게소 식당 후기가 궁금하면 클릭 ↑↑
남편은 격주 일요일 단위로 쉬는데
이번 쉬는 주말에 갈 캠핑장을 알아보기 위해 열심히 검색했지만
캠핑하기 좋은 날씨 + 개천절 + 할로윈으로 인해 자리가 없...
대체공휴일 껴 있어서 그나마 남아있는 캠핑장은 2박부터 받고...!!!
우리가 갈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캠핑장을 뒤졌지만 예약하지 못함 ㅎㅎ...
그래서 이번엔 토요일 밤에 불빛 구경을 가기로 했다
우리가 알아본 곳은 이천에 있는 "별빛정원 우주" !!
주소: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154번길 287-76 (각평리319)
매일 11:00 ~ 23:00 운영 (기상악화 시 휴장 할 수 있으니 현장 문의 바람)
주간 (11시 ~ 17시 30분) 에는 별빛정원우주 내부 카페만 운영
* 별빛정원우주 입장료
대인 야간 입장권 9,000원 (대인기준 14세 이상)
소인 야간권 입장권 6,000원 (소인기준 36개월 ~ 13세)
야광 팔찌 (5개입) 1,000원
우린 성인 2명, 아이 2명이지만
둘째는 소인 33개월이므로 무료 입장!
대신에 우리 아기들 즐겁게 해 줄 야광 팔찌도 구입함 ㅋㅋ
별빛정원우주 로고와 사진 찍기
이때만해도 아이들이 좋아해 줄까... 걱정하며 입장
길을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매표소가 보인다!
매표소 옆에는 할로윈 스러운 포토존이 마련되어있음
줄이 좀 있었던 편이지만 여기는 찍어줘야 할 것 같아서 줄 서기
내 손 잡고 있던 둘째한테 사진 찍을 때 크앙! 하는 포즈 해 달라고 할 땐
알겠다 해 놓고 아빠랑 가더니 그냥 찍음 ㅋㅋ
첫째는 무섭다고 싫다고... 하는 걸 꼬셔서 찍음 ㅋㅋ
그렇게 예매 한 표를 뽑고 야광팔찌도 받고 입장~~!!
입장하고 조금 걷다 보면 바로 이런 숲길이 보인다
우린 숲길부터 감 ㅋㅋ
아빠랑 손 잡고 걸어가는 첫째와 나랑 손 잡고 걸어가는 둘째
밤에 숲에 간다니...! 평소에 겪지 않을(?) 상황이 연출 중 ㅋㅋ
앵두 전구가 너무너무 예쁘다 ㅠㅠ 예쁜 말 적힌 가랜드들도 군데군데 있음
가랜드와 사진 찍어도 참 좋을 것 같은데 사람도 많고....
우린 애가 둘이라 쿨하게 패스 ㅋㅋ
우리 둘째가 엄청 좋아하는 토끼!
엄청 큰 토토라며 좋아서 사진 찍기에 열참 해주는 둘째 ㅋㅋ
근데 조명이 있어서 그런지 뚜렷하게 찍히지 않는다...
별빛정원 우주의 명소(?) 중 한 곳인 듯
여기 이름은 모르겠지만 보자마자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공간
절대 휴대폰으로 담을 수 없는 공간이다 실제로 봐야 함 너무 예뽀...
사실 별빛 정원 우주에 2년 전에도 왔었다 불빛 구경하러!
그때보다 카메라에 잘 담긴 수준 ㅋㅋ
좀 더 가다 보면 UFO 출몰 지역이 나오는데
우주선이랑도 사진 찍어주고 싶어서 사진 찍어준다고 하니
첫째,,, 무서워서 싫다고 ㅋㅋㅋ
아직 외계인, UFO가 뭔지 모르는 둘째는 싱글벙글 신나서 찍음
여기도 예쁜 포토존...!! 눈으로 직접 보면 여기도 우와... 소리 나옴 ㅋㅋ
우리 아기들... 저 조명이 신기해서 만지느라 제대로 찍혀주지 않음 ㅋㅋ
커플들이 방문하면 인생 샷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내려와서 해골 마차(?)와도 사진 찍기 ㅋㅋ
다행히 첫째가 앞에 있는 해골은 못 보고 마차만 보고 탐 ㅋㅋ
여긴 정말 아기 반 부모 반 이었던 공간 ㅋㅋ
울 애들도 여기서 조금 놀았지만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손이라도 밟힐까..
보는 입장에서 너무 불안했음
아이들의 놀이터 사랑은 어디까지 일까...!
그리고 별빛정원우주의 하이라이트, 화려함의 끝판왕인 라이팅쇼!!!
라이팅쇼는 내가 방문한 날 기준으로 7시 ~10시 정각마다 쇼를 운영했다
동영상 찍지 말아 달라고 해서 동영상은 찍지 않음
많은 사람들이 찍긴 했지만..! 눈이 즐거웠던 공연!
라이팅쇼 기다리면서 아이들과 야광팔찌 사진도 찍음 ㅋㅋ
아직 아기 같은 두 손ㅎㅎ
라이팅쇼 관람 끝난 뒤 본격적인 포토 타임!
젤 먼저 간 곳이 두 링이 달린 곳
둘째는 누워서 좋다고 웃으며 찍음 ㅋㅋ
보는 사람들도 웃음 ㅋㅋ
포토존이 엄청 많아서 찍은 사진 1장씩만 간추려도 40장이 넘어서
다 올릴 순 없으므로 몇 장만 추려서 올리기로 (그래도 많음 주의)
그리고 조금 가다 보면 이렇게 해골들이 마녀 코스프레하고 있는 공간이 있다
여기도 예뻐서 그냥 지나치긴 힘들다 ㅋㅋ
첫째는 해골이 무서워서 안 찍는다고 거부해서 둘째만 ㅋㅋ
할로윈은 왜 좋아하는거야...?
둘째는 신기한지 이것저것 만져보기 바빴다
여기도 너무 예뻤던 공간...! 화려한 게 너무 예쁘다
아 그리고 별빛 정원우 주의 장점 중 하나는
웬만한 포토존에는 사진 찍을 수 있게 삼각대가 설치되어있음
커플 데이트, 가족 나들이로 참 좋은 곳이다
삼각대를 안 가져가면 남들한테 쑥스 쑥스 하며 부탁해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음 ㅎㅎ
우린 어차피 우리 부부가 인간 삼각대이고 아이들이 모델이기 때문에
설치되어 있는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ㅋㅋ
여기도 놀이터에 이어 아이반 부모 반이었던 공간 ㅋㅋ
아이들이 정말~~~ 좋아함 ㅋㅋ
첫째도 둘째도 엄청 신나 하고 계속 타고 싶어 했지만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짧게 즐기고 나옴 ㅋㅋ
엄마랑도 싸우고(?), 둘이서도 매일 같이 싸우고, 아빠랑도 가끔 싸우고(?)
그렇지만 가랜드에 적혀 있는 것처럼 우주를 주고 싶은 울 애기들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존재들이 우리 가족이 되었다는 게 늘 감사하다
이... 이제 우리 조금만 싸우자...! 늘 잘해줘야지 울 애기들
이 장소가 우리나라 불빛 터널 중에 제일 긴 공간이라고 한다
처음 여길 왔을 때 이 공간이 너무 좋았었는데
두 번째 방문인 이 날도 너무 좋았다
한 가지 팁은 입구 바로 앞에서 찍으면 검게 찍혀서 얼굴이 안보임
그걸 노리는 분이라면... 해당 안되지만
얼굴이 보이고 싶은 사람은 터널 안쪽으로 들어와서 찍어야 함!
원래 우리 첫째는 말괄량이 캐릭터가 아닌데
이 날, 밤에 불빛 봐서 기분이 업된 건지 계속 혀 날름 날름 엉덩이 씰룩거리며
개구쟁이처럼 사진을 찍음 ㅋㅋㅋ
협,, 협조해주는 게 다행이면서도... 너무 움직여서 안 번진 사진이 손에 꼽힘 ㅎ...
여기도 보면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오는 장소중 하나
왜 별빛 바다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알겠던 장소다
근데 여기서 사진 찍으면 검게 나옴 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예쁜 곳 ㅠㅠ
할로윈 캠핑을 여기서 경험해 보네 ㅋㅋ
자세히 보면 테이블에 갈비 인형, 맥주, 와인잔, 포토 등 소품이 있어
다양한 상황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ㅋㅋ
여기도 맘에 드는 장소였다
여기는 둘째가 토토라고 사진 찍겠다는 열정을 강하게 보인 곳
여기도 꽤나 유명한 포토존이다 인스타에 검색해 보면
여길 배경으로 한 사진도 많음!
그래서 우리 아기들도 찍어주기 ㅋㅋ
내 기억에 2년 전에 방문했을 땐 이 포토존이 없었음
넘 많이 돌아다녀서 힘들기도하고
애기들 저녁잠 시간도 생각해야 해서 집에 가려고 했는데
그냥 지나치지 못할 그런 공간을 만나버림
여기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장소라 아이반 부모반이었던 공간 ㅋㅋ
이렇게 반짝이는 구간이 두 군데인데
상대적으로 작은 원형에 있는 바닥 불빛들은 밟을 때마다 불이 변하고
큰 원형에 있는 바닥 불빛들은 변하진 않았다
여기서도 상당한 시간을 보냄
우리 아기들보다 어린 아기들도 불빛이 신기한지
어설픈 걸음마로 뛰어다니던데,,, 넘 귀여웠다
열기구에서 찍은 사진을 마지막으로....!
그 뒤에도 많은 사진이 있는데 직접 가서 보는 재미도 있어야 하니 ㅎㅎ
내가 야경을 좋아해서 매년 이맘때쯤이 되면 불빛 구경 하러 가는데
아랫 지방을 제외하고 윗 지방 쪽을 기준으로
이천 별빛정원 우주가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아기들도 어렸을 때부터 불빛 구경을 하러 다녔지만
이전까지만 해도 그냥 반짝반짝거리는 게 있다 좀 기분 좋아 보인다 정도였는데
요번이 가장 반응이 좋았고 적극적이었다!
어느새 요만큼 커서 엄빠랑 불빛 축제도 다니고 ㅎㅎ
할로윈 축제 가볼 만한 곳, 아이랑 가볼 만한곳으로 별빛정원 우주 추천!!
그리고 앞으로 다가 올 크리스마스 가볼만한 곳으로도 추천!!
크리스마스에는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구경해도 참 예쁠 곳인 듯
+ 2년 전 방문 사진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