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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나들이/ 아기가 정말 좋아한 "안성 팜랜드" 짱짱 추천 후기

leedj234 2020. 5. 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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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일요일엔 남편이 쉬게 되어

지난번부터 눈독들여온 "안성 팜랜드"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일요일 오전에 비 온다는 소식이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이 10시전에 멈춰 출발 할 수 있었답니다!

주말에 비오는거 정말 민폐..!!!

 

 

주차하고 조금 걷다보면 안성 팜랜드 입구가 나와요

왼쪽으로 가면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온라인 예매전용 발권기가 있어요!

저희는 네이버에서 구매하면 10% 할인된다해서

온라인예매를 했답니다

온란인 예매전용 발권기가 있는 건물이에요 ㅋㅋ

남편이 표를 뽑으러 간 사이에

저는 첫째 사진을 찰칵

이제 여기서보라고 하면 서있어줘요 ㅋㅋ

짧은 시간이지만...,

한장 얻어걸려라 라는 마음으로

카메라 셔터만 바쁘게 찰칵찰칵

이것이 안성팜랜드의 티켓이에요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무료이고

성인은 1인 11,000원이에요

36개월 이상~ 만 18세는 소인으로

10,000원이라고 해요

 

저희는 36개월 미만 아이2명에

성인 2명이기 때문에 22,000원!

유모차/휠체어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좋은 점은...

유모차를 끌고 다닐 수 있다는것...!

제가 지난번에 다녀왔던 목장들은 흙길에다가 언덕이있어

유모차 사용이 불가해서

5개월아기를 아기띠하고 다녀야 했거등요.,..!

정말 허리 아작나는 일이죠ㅜ

 

아무튼 여기는 돌길이라는 점...!!

 

울 애기 뒷모습 ㅋㅋ

분수를 보고 물! 물! 이러더라구요

아는척 쩔...

이 캐릭터 소 말고

옆에 실제 소같은 동상이있었는데

그거 보고 지레 겁먹어서 ㅋㅋㅋ

사진 거부중...

지난번 목장에서 소에 대한 무서움을 얻어왔거든요 ㅋㅋ

아직 가시지 않은 여파

여기는 목장만 있는게 아니라

이런 놀이시설이 있더라구요 ㅋㅋ

지나가다가 이걸 보고서는 계속 타러가자고 찡찡...!

결국 매표소 ㄱㄱ...

첫째가 태워달라고 했던것은 꼬마자동차인데

그건 전동카라 남편이 운전해준다고해도

막상 혼자 앉아있어야해서 싫어할것 같아

워터범퍼 표를 구매했어요 ㅋㅋㅋ

2인에 6천원이랍니다

 

기준신장 이하이거나 36개월 이하 아기들은

부모랑 동승해야해서 보호자도 끊어야해요 ㅋㅋ

탑승!

아니 태워달라고 해놓고, 표정 이거 뭐야 ! ㅋㅋ

누가 보면 강제로 태운것 같잖아 ㅋㅋ

 

 

이거타고 끝내려고 했는데

결국 꼬마자동차도 타겠다는 첫째 ㅋㅋ

결국 탑승 ㅋㅋ

표정은 또 강제인 표정 ㅋㅋㅋ

꼬마자동차는 4,000원입니당

 

이것도 첫째가 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건 아닌것같아 다른곳으로 유인했어요 ㅋㅋ

정말 신기한거 많아요 여기..

이런 아기들 기차 타는 놀이기구도 있고

자이로드롭같은 놀이기구도 ㅋㅋ

태워달라했으면 태웠을텐데

다행이 말이 없었던 ㅋㅋㅋ

이름 모를 놀이기구와, 바이킹도 있었어요 ㅋㅋㅋ

요즘 아기들 어릴때부터 스릴을...!

그렇게 자연스럽게 걸어 화장실 건물

뒷편으로 들어가 걷다보면

이런 건물이 나오는데

여기는 바로.,.,!!

양들의 집이였답니다 ㅋㅋ

당연 우리 첫째 난리가 난 ㅋㅋㅋ

양을 무서워해서 스치듯 지나 건너편으로 나오면

울타리안에 풀어져 있는 양과 풍차가 있어요

들어가면 양들을 만질 수 있는데

첫째가 기겁해서 들어가진 않았답니다 ㅋㅋ

조금 있으면 여기서 양떼몰이쇼?를 한다고 해요

쇼 하기전에 토끼마을을 들어갈거에요

여긴 아쉽게도 유모차 입장 불가라

남편이 첫째랑 들어갔어요 ㅋㅋ

ㅠㅠ 너무 귀여운 토끼...!!

울타리 밖에서도 토끼를 구경 할 수 있어요

토끼 종류가 되게 다양하더라구요

양몰이쇼 시간이 되어 아까 그곳에 다시 왔어요

양들이 ㅋㅋ 너무 귀엽더라구요

양몰이라고 생각하면

양치기 소년이 앞장 서서 걷고

그 뒤를 천천히 따르는 양들의 모습이 생각나는데요

이걸 보면 생각이 완전 달라져요ㅋㅋ

양치기 개 에요 ㅋㅋ

양들이 원래 개들을 무서워하는 습성을 가지고있다고해요

그래서 개가 무서우니

평소 맘마를 주었던 마이크 집은 아저씨를

쫄래쫄래 따라다니더라구요 ㅋㅋ

여기서 쫄래쫄래라는 단어는 어울리지않아요

떨어지면 큰일 난다고 생각하는것처럼

꼭 붙어서 가요 ㅋㅋㅋ

양이 이렇게 빨리 달리는지 처음 알았다는요 ㅋㅋ

사진을 일일히 다 올릴 수 없기에

요약,,,

소도 종류대로 있어요

한우인 황소, 칡소, 흑우

외국소인 홀스타인과 저지 ㅋㅋ

외국소는 딱보면 외국소같아요,,,

소도 다리가 길다는... ㅋㅋㅋ

염소도 있고 ㅋㅋ

간 큰 비둘기도 있어요

미니어처 홀스래요 ㅋㅋ

머리도 땋고,,, 다른 한마리는

엉덩이에 털을 하트무늬로 남겨놨다는 ㅋㅋ

그리고 이렇게 방목되어져 있는 소도 구경 할 수 있어요

멀리서 보면... 한그루의나무같지만 ㅋㅋㅋ

바로 타조랍니다 ㅋㅋㅋ

풀을 뜯어먹고 있더라구요

멀리서 보면 귀엽지만

가까이서 보면 못생긴(?)
알파카도 있고

다람쥐 통로가 있어

다람쥐도 이렇게 돌아다녀요 ㅋㅋ

 

이밖에 염소들도 있고, 닭종류의 새들도 있답니다

 

그리고 육아휴게실이 있는 꿀벌마을로 들어가보았어요

 

아기들 기저귀 갈 수 있는 공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기저귀 갈 수 있는 침대는 4개가 있어요

왜 하필 여기서이지.. 싶지만

둘이 투샷도 찍어주었고

땀 좀 식히고 나왔답니다

날이 덜 더워서인지

시원하진 않았어요 ㅠㅠ

놀이터로 가는길...

장미가 예쁘게 펴서 둘이 한장 찍어주고싶었는데

갑자기 친절한 언니인 척 하는 첫째 ㅠㅠ

이게 최선의 사진이라는 ㅋㅋㅋ

 

아 여기서 사람들이 4인용 전동자전거?를 많이타더라구요

저도 너무너무너무 타고 싶었는데

첫째도 어리지만... 둘째는 너무 어려

안고 타는것 조차 버거울거같아

아쉬운 발 걸음을 하였답니다

 

진짜 재미있어보이니

다들 꼭 타세요...!

그렇게 집에 가고싶었지만

첫째 눈에 놀이터가 보였기에...

저기 가야한다고 쌩떼를 부렸기에..

결국 놀이터 ㅋㅋㅋ

놀이터 정말 신기하게 생겼어요

동그란 원에 그네가 여러개 달려있어요 ㅋㅋ

의자도 신기하구

열심히 올라가서 타려다가 갑자기 뒤돌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아뜨아뜨래요 ㅋㅋㅋ

만져보니 뜨겁던...

결국 이 미끄럼틀을 탑니다 ㅋㅋ

동네 이런 미끄럼틀 무서워서 안타던애가

갑자기...!!

여행빨인지 겁이 사라진건지 ㅋㅋ

첫째가 젤 무서워하던 다리건너기 ㅋㅋ

다리가 꿀렁꿀렁해요 ㅋㅋ

그래도 미끄럼틀만 열번 넘게는 탄거같아요

엄빠 힘듬...

이런 것도있구...

또.,,., 줄에 매달려서 쭈욱 타는(?) 그런것도 있어요

표현력 저질...

진짜 일반 놀이터에서 구경 못할 그런 기구가 많아서

정말 재밌는거 같아요

그렇게 집 가길 희망했지만...

또... 가는길에 이걸 보고 타고싶다고 생떼를...

이건 너무 어려서 못탄다고..,.

남편도 타고 싶어함 ㅋㅋㅋ

결국 방방이... ! ㅋㅋㅋ

여기 방방이가 좋은점이

코로나 때문에 입장할때 모든 사람들 열을 재주고...

유아방이랑 어린이들 방이 구분되어있어요

어린애들은 오른쪽

좀 큰 애들은 왼쪽...! ㅋㅋㅋ

그리고 직원분들이 친절하더라구요

아 유아방아기들은 부모님과 동행해야해요 ㅋㅋ

 

자기도 힘들었는지

시간 다되어 나올땐 순순히 나오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나가는길 쪽에

공원같은게 있어서 구경하고...

폰 배터리 다 나가서 남편 폰으로 사진 찍은뒤

(여긴 그렇게 구경할게 없어요)

드디어 집으로...!!

 

첫째가 여태 갔던 곳 중 젤 신나하더라구요 ㅋㅋ

(여전히 소,양은 무서워했지만)

그랬던 적이 거이 없는데

쉴새없이 이거타자 저거타자 떼쓰고ㅋㅋ

신나서 뛰어다니던

그런 모습을 보니 힘들어도 보람차네요


여기는 사계절로 볼게 많다고해요

다음에도 또 재방문할 의사 100%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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