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유치원 등원시키고 둘째 어린이집 등원시키는데
선생님께서 두 명은 수족구, 한 명은 여행, 한명은 수족구 무서워서 등원 안 했다고;
그럼 우리 둘째만 등원하는 건데 친구들 없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등원하자마자 바로 하원 ㅎ...
둘째가 어렸기 때문에 둘째랑만 데이트를 한적은 거의 없던 것 같아서
이 기회에 둘째랑 재미나게 데이트해 보기로!
일차로 빵집에서 빵 먹으며 둘째한테 실내 동물원 갈까? 라고 물어보니
실내동물원 말고 키즈카페 가고 싶다는 둘째!
그래서 예전에 자주 다니던 키즈카페에 가기로 결정하고
둘이서 버스 타 본 적이 없어서 버스 타고 키즈카페 고고씽
첫째 어릴 때 자주 갔던 쁘띠몽드!
지금은 첫째가 5살이기 때문에 쁘띠몽드보단 대형 키카 위주로 다니게 된다
둘째가 놀기엔 적당한 듯 한 이곳!
우성 미사 타워 10층에 위치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영업)
AM10시 ~ PM 8시 운영
입장해서 체온 재고, 손소독제 뿌리고 카운터로 가면
태블릿으로 아이 몇 명인지, 어른 몇명인지 체크하고 번호가 적혀 있는 목걸이를 주신다
입장료는 기본 1시간 7,000원, 2시간 13,000원이고
12개월 미만은 2시간 무료
3자녀 동반 입장 시 한 명 2시간 무료 (증빙서류 지참)이며
대관도 가능한데 대관은 문의해야 함!
부모 입장료는 무료이나 1인 1 주문(음료)해야 한다.
내가 방문했을 때가 9월 마지막 주 평일이었는데
평일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다
오후 3시 전 입장 시 2시간 이용하면 1시간 무료 연장!
그래서 이 혜택도 누리고 옴 ㅎㅎ
입장하자마자 트램펄린으로 뛰어가는 둘째!
우리 애들은 평평한 트램펄린보다 이렇게 경사 진 트램펄린을 좋아한다
여기서 미끄럼틀도 타고 떼굴떼굴 굴러다니며(?)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놀음
이 공간을 젤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렇게 노래도 듣고 눈으로 보면서 몸은 방방 뛸 수 있기 때문에 엄청 좋아함 ㅋㅋ
이 날은 소리가 작게 들리고 있어서 문의드리니 바로 해결해 주심
그리고 트램펄린 구석에 입구가 있고 작은 미끄럼틀이 있는데
그 미끄럼틀을 내려오면 모션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공으로 화면 맞추기! 어른들이 좋아하는 듯 ㅋㅋ
은근 스트레스 풀리는 이곳
트램펄린 가기 전에는 낚시놀이할 수 있는 공간도 있음
원래 울 애기들 강태공 빙의한 것처럼 낚시놀이를 참 좋아하는데 (특히 첫째)
이 날은 이용하지 않음
그리고 낚시 놀이 옆에는 그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울 애들은 잘 이용하지 않지만 활동적인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는
그리고 낚시놀이 맞은편에는 정각마다 운영하는 기차놀이와
긴 미끄럼틀과 매달려서 내려오는(?) 그런 기구가 있고... (이름이 기억 안 남)
2층에는 레이싱 존이 있다!
그리고 편백 나무 존
편백 나무는 이미 어릴 적에 많이 놀아서인지
이날도 편백 나무는 가지고 놀지 않음
두 돌 전후 아이들에게 좋을 듯
둘째가 참 좋아하는 이 공간!
역시 여자 아이들은 소꿉놀이를 좋아한다
돌 넘어 걸어 다닐 땐 매번 저 카트에 야채, 과일 모형 담기에 바빴는데
좀 컸다고 카트는 가지고 놀지 않고 주방기구를 이용한 놀이 하기에 바빴음 ㅋㅋ
예전에는 항시 청소&정리를 하셔서 깔끔함이 늘 유지됐었는데
요번 오전에 갔을 땐 많이 어수선했다
이날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전에 사장님 혼자서 일 하시다가
보통 오후에 손님이 많으니 오후 되기 전에 청소하시면서 정리를 하시는 듯하다!
대신 오전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놀기 편하다
실제로 어린 아기들만 몇 있었음 ㅋㅋ
그리고 그 옆엔 캠핑& 미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 ㅋㅋ
캠핑 소품 아기자기한 게 참 귀엽 ㅎㅎ
둘째도 잘 놀아줌
마켓, 주방 존 위 복층에는 이렇게 공주의 집도 있고,
병원 놀이 관련된 장난감들이 있어서 역할극 하기에 딱 인 곳이다
그리고 블록도 소소하게 있음!!
원래 분홍색 작은 공주의 집 있는 공간에 피아노가 있었는데 대체 된 듯
그 옆쪽 공간에는 이렇게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자동차, 공룡들이 있음
울 첫째는 공주지만 어릴 적에 자동차를 좋아해서 여기서도 매우 잘 놀았었다
그리고 카운터와 제일 가까운 옆 방에는 스케치 스캐너가 있음
카운터 쪽에 있는 프린터를 가지고 와서 여기서 색칠하고
다시 카운터 쪽에 있는 스캐너에 물고기 색칠한 종이를 스캔해 주면
저 스크린에 내가 색칠한 물고기가 둥둥 떠다님 ㅋㅋ
원래 여기도 둘째가 엄청 좋아했던 공간인데
이 날은 주방놀이에 빠져서 이용하지 않음 ㅋㅋ
9월 이벤트 2+1을 운영하고 있어서 3시간을 있게 되어
3시간 이용하고 집에 가서 또 밥 만들어 먹이고 그럼
낮잠 시간이 애매해질 것 같아서 두 시간 놀고 음식을 주문시켰다
우리가 주문 한 음식은 햄야채 볶음밥!
딱히 더 맛있거나 그러진 않고 보통 키카 음식 정도의 맛인 것 같다
울 둘째는 노느라 바빠서 몇 번 먹지 않아 내가 다 먹음...
널 위해 주문했거만,,,
쁘띠 몽드 하남미사점에는 이렇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여기 말고도 기차 앞에도 앉을 공간이 더 있다
그리고 입식 말고도 좌식 자리가 있음 (수유실도)
쁘띠몽드 하남미사점의 최고는 시설도 좋지만
어느 키카보다 뷰가 끝내준다는 점!!
미사 호수공원이 보여서 뷰가 정말 끝내준다
우리 집 전망보다 키카 전망이 훨씬 좋다니...!
좌식 옆 공간에는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지만
3살 미만 인가... 하여간 아기들이 놀 수 있는 트램펄린과
놀이 공간 및 볼풀장이 작게 있다!
요번에 갔을 때 사람이 없어서 잠깐 이용했는데
건전지가 닳아서 소리가 안나는 장난감이 대부분이었다ㅠ
지금은 넣어주셨으려나??
그리고 이렇게 정수기, 쓰레기통, 손 씻을 수 있는 공간과
아기 의자가 준비되어있음
원래 우리 둘째 노는 모습도 올리고 싶었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추가로 못 올림 ㅋㅋ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자주 다녔던 곳이고,
미사 내 웬만한 키카를 다녀본 사람으로
주관적이긴 하지만 여기가 젤 관리도 잘 되고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던 곳이었다
5살 이상은 큰 키카를 더 좋아할 거라...
5살 미만 아이들이 다니기에 참 좋을 듯하다
하남 미사 키즈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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