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써/먹거리로그

하남/ 이마트 엘리펀트 푸드마켓 elefant food market

leedj234 2020. 3. 24. 06:39
반응형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주중엔 온 종일 집에만 박혀있다가
일요일인데다가 날씨도 너무 좋고
먹을것도 다 떨어져가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장보러 외출하였어요🙂

 

고작 한다는 외출이 장보는거라니, 슬프네요
언제쯤 정상적인 등하원, 외출이 가능해 질까요??😭

아무튼 이마트엔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그 사이 푸드코트가 리뉴얼이 되어
많은 변화가 있었더라구요. 안와본 곳인줄 ;;

울 첫째 아빠랑 뽑기 하고있을 때, 후딱 찍기 ㅋㅋ
더 예쁘게 찍고싶지만, 둘째가 매달려있어서
그럴 수 없네요😭

리뉴얼 되기 전 이름은 모르겠고
"elefant food market"으로 리뉴얼 되었어요

이전보다 완전 깔끔해져서 좋더라구요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어진 전체 메뉴판이에요!

저의 픽 "이태리 함박, 치즈 토마토 함바그"+사이다
남편의 픽 "고베카레, 모듬 토핑 카레"+밥1공기(첫째꺼)
입니다

사실 저도 카레가 너무너무 먹고싶었는데
이 애증의 교정기 ㅠㅠㅠ 때문에
몇년째 카레와 강제 이별 중 이에요

사진 찍고 돌아오니 2000원 주고 뽑은 결과물이...
말랑 거리는 느낌이 이상한지 바로 버림 받았답니다
결국 2000원짜리 쓰레기가 된...!!

그럼 이젠 무인 계산대에서
아까 골랐던 메뉴를 주문해줍니다
쉽게 잘 되어있어서 기계치인 분들도
무리없이 사용가능해요!

요즘 세상 참 좋아졌죠??
무인계산대를 주변에서 보기 참 쉬워졌어요
그만큼 사람들이 일자리도 잃겠지만

자리잡고 앉아있으면, 남편이 식사를 대령해줘요 ㅋㅋ
아빠를 목빠지게 기다리는 첫째 ㅋㅋ

남편이 주문한 모듬 토핑 카레(11,900원)와
추가한 첫째밥

전 비쥬얼과 냄새맡자마자 와~ 이랬는데
남편은 어떻게 카레에 야채가 안들어있냐며...
암것도 없는 카레.. 난 본것 같은데...!!

다른 튀김은 안먹어봤고
남편이 부드럽다며 새우튀김 저 먹으라고 줬는데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이건 카레~~
결국 향기에 지고 몇입 뺏어먹었답니다 ㅋㅋㅋ
교정기에 안묻게 아주 열심히 조심해가며...!!
저는 오랜만에 먹어서 너무 맛있었는데
남편은 생각보다 별로래요...!!

이건 제가 주문한 치즈 토마토 함바그(9,500원)와 사이다

어우... 제가 생각한 비쥬얼이 아니였어요😅

저는 먹자마자
음... 굳이 이걸 왜 선택했나... 라는 후회가 밀려왔고,,,
남편한테 먹어보라고 하니
남편은 고기자체는 괜찮은데 소스가 별로래요
맞는 말인듯 해요 ㅠㅜ
계란은 첫째 먹으라고 주고,,,
샐러드는 발사믹 소스를 써서 알고 있는 그런맛!!

오랜만에 외출 하였는데
전체적으로 뭔가 아쉬운 맛이였던 먹거리들😭

이 두 음식으로 판단하기엔 좀 그러니
다음번엔 다른 음식을 도전해봐야 겠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