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은 저의 생일로 남편이 꽃다발을 사왔어요😀 사실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꽃다발 선물은 많이 받아본 편인거같은데 초반엔 꽃 관리 할 수 있다는 걸 몰라서 꽃다발째로 방치하다가 말려(?)죽이고 ㅋㅋ, 벽에 거꾸로 매달아놓으면 예쁘게 마른다고해서 그렇게했다가 거미의 거주지가 되었고 (결혼전 오래된 주택에 살아서) 음... 그렇게 되었네여😅 결혼하고 내 보금자리가 생긴 후 꽃다발을 받기 시작했을 때 부터 오래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어요 ㅋㅋ 이게 이번 생일에 받은 꽃다발이에요 보통 빨간 장미가 많이 들어 있는 꽃다발을 사왔었는데 요번엔 노란색이 많이 들어있어서 더 예쁜 느낌! 게다가 꽃 향기가 넘 좋더라구요~ 향기로 따지면 이번이 최고! 꽃다발을 바닥에 눕히고 해체 작업 할 준비를 해요 신문지를 깔면..